남원시가 국토부 주관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남원시는 지난 10일 남원시청에서 디에프엘코퍼레이션과 드론 스포츠 글로벌 운영체계 구축과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국토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드론 레저스포츠, 드론 배송, 행정서비스 등의 사업모델을 실증하고 드론 서비스를 구축하여 지자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2년간 선정돼 첨단 드론 스포츠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드론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 소방 드론 고도화 사업, 남원형 레이싱 드론 기체 개발, 드론 배송, 드론 항공촬영으로 행정서비스를 위한 3D 맵을 구축했다.
2025년 공모사업에 시는 드론 레저스포츠, 드론 배송 분야로 신청한다.
이번 협약은 드론 기술의 발전을 지역 사회와 연계시키고 남원을 드론 스포츠 중심도시와 교육메카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협력의 첫 단계다.
최경식 시장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남원시가 드론 스포츠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론 레저스포츠 육성에 교육과 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시민을 위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선이 디에프엘코퍼레이션 대표는 "남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드론 기술을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과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