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세외수입 체납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규 부시장 주재로 2014년 제2차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18일 개최하였다.
▲남원시가 박형규 부시장 주재로 제2차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 하고있다.
시는 세입예산의 16%를 차지하는 세외수입의 확충과 체납액 정리를 위하여 상반기 보고회를 7월에 개최하였고, 이어서 실시된 하반기 보고회는 2014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 추진상황 보고와 현년도 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한 대책 등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세외수입 실무부서의 체납액 정리 총괄보고와 12개 부서의 체납액 징수에 관한 현황과 문제점, 징수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남원시는 과태료 징수율 제고 대책으로 체납자의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결손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확대하고 체납고지서와 납부안내문 발송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그러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분할납부 및 사전납부안내를 통한 경감등 납부자의 부담을 줄여 간다는 계획이다.
남원시의 2014. 12월 현재 과년도 세외수입 총 미수납액은 전년대비 2억원이 감소한 27억으로 징수율은 목표액 대비 110.3%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외수입 체납액 중 과태료 체납액은 24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8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85%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관련 과태료가 23억원이다.
보고회에서 박형규 부시장 은 “세외수입이 남원시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각 부서의 세외수입 담당자들은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여 주기를 바라며, 과태료 체납자에 대하여는 납부홍보 강화와 주요 체납원인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체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체납처분을 추진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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