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청사 지하층 개선공사가 지난 12월 15일에 완료돼 9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992년 준공된 시청사는 노후화가 심한 상황이다. 특히 지하층은 직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내식당과 각종 창고 등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누수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어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새롭게 재탄생한 지하층은 현대적 감각으로 조성됐다. 특히 지하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배려해 최신식 주방 시설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휴게공간, 다양한 체력단련 기구를 설치하였으며 천장 일부를 유리로 바꿔 자연채광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위한 근무 여건 개선은 꼭 필요했다.”며 “직원들이 시민의 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원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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