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경식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민생회복을 최우선으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도약하는 경제도시, 영호남·지리산권 교육거점 도시를 열겠다"며 "올해는 더 많은 강소기업을 유치함으로서 더 활력 넘치는 남원을 만들고 정주개선을 통해 '더 머물고, 살고 싶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2025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새해가 밝았습니다.
동양 문화에서 뱀은 재생, 변화,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로, 특히 푸른색은 생명력과 성장을 의미하며 뱀과 결합하여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예고하는 의미를 지녀 새로운 시작과 성장, 그리고 도전과 변화를 기대하게 합니다.
그러한 푸른 뱀의 기운과 기백을 이어받아 을사년 새해에는 희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여러분 모두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이루시는 상서로운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국내외 전례 없는 불확실성으로 새해, 우리 삶이 녹록지 않겠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에게는 어려울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해온 저력과 위대한 시민성이 있습니다.
그 저력을 믿기에, 새해 저는 우리 8만 시민여러분과 15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민선 8기에 달라진 남원을 직접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 도전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와 우리 시 전 공직자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민생회복을 최우선으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도약하는 경제도시, 영호남·지리산권 교육거점 도시를 여는 데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무엇보다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국립유소년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 바이오 생태환경 구축, 산단 기회발전 특구 지정에 힘쓰겠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강소기업을 유치함으로서 더 활력 넘치는 남원을 만들고 정주개선을 통해 '더 머물고, 살고 싶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렇게 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해 더 힘차게 뛰겠다는 말씀드리며 새해도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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