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이행 과정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읍·면·동장 1일 1가구 가정 방문’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복지 전달체계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민관 연합 모니터링단 ‘행복살림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새로운 복지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남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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