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6년 3월)에 앞서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시스템 구축 및 사업의 안정적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남원시는 1대1 맞춤형 컨설팅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체계 구축, 전담인력 양성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모델 개발, 전담조직 구성, 유관기관(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시스템 활용 및 전문연구원 컨설팅 등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지역 의료-돌봄 체계 마련을 위한 선제적 행정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평생을 지키며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동시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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