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6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인식)는 오는 11일부터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가, 앞서 진행된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에서 집중 논의된 예산을 중심으로 종합심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남원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2024년도 본예산 대비 47억원이 감소한 9,871억원이다.

예결특위는 오는 18일 수정예산안 심사와 계수 조정을 끝으로 심사를 마무리하고 19일 본회의에 상정해 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강인식 예결위원장은 “국가적인 재정 악화와 세수 감소로 내년 살림살이도 녹록치 않아, 이럴 때일수록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예산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급을 요하지 않는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고, 꼭 필요한 사업인지 한 번 더 고민해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적재적소에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