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년 사업 예정지로는 금동 도랑지구, 수지면 호곡지구, 대강면 강석지구, 대강면 평촌지구, 대강면 옥전지구, 대강면 송내지구, 대강면 사석지구, 사매면 사매2지구, 산동면 부절지구, 이백면 서곡지구 등 총 10개 지구를 선정하고 국비 8억 7200만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필요성·추진 절차·사업효과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출한 의견들을 사업 시행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지구 지정 요건인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 만큼 동의서 제출 협조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일자별 일정으로는 △28일 사매2지구를 시작으로 △30일 호곡지구 및 강석, 평촌, 옥전, 송내, 사석지구 △31일 도랑지구 및 서곡지구 △내달 4일 부절지구를 끝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경식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주민들께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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