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6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남원시 농정자문위원과 농정심의위원, 농업관련 기관 단체장, 농정분야 관계공무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농업분야 주요사업 성과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남원시 2014년 농업분야 주요사업 성과 평가 보고회
이번 평가 보고회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잘사는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농정분야에 역점적으로 추진해온"남원농업 2030플랜"의 실행 전략인 “1216 남원농업 CEO육성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14년에 추진한 농업분야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와 평가분석으로 특화작목의 지원방안 개선과 농업인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농업예산 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 실질소득 향상을 통해 남원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하였다.
▲남원시 2014년 농업분야 주요사업 성과 평가 보고회에서 이환주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있다.
이날 보고회는 2014년 농정분야 주요사업인 농업보조금 지원방안 개선, 귀농귀촌 활성화, 남원 쌀산업 경쟁력 향상, 농식품 6차산업화, 시설원예 품질개선,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허브산업 6차산업 육성, 한우·양돈 등 축종별 경쟁력육성, 친환경농업육성 등 3개과 18개 사업에 대한 담당과장의 평가 보고에 이어 남원시 농정자문 및 심의위원, 농협장, 농업인단체장 등 참석자들의 토론을 통해 2014년 평가와 2015년 사업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우리 농촌의 현실은 고령화에 따른 인력문제,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증가, 농산물 가격하락,FTA 체결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으며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농업현실을「창조적 농업경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소득 특화품목 중점육성과 고품질 생산,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춘향애인"의 가치 제고는 물론 품목별 규모화와 브랜드화, 경영개선과 혁신을 위한 컨설팅사업 지원을 통해 남원 농업의 경쟁력확보와 농촌의 삶의 질향상을 위한 실행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이번 성과평가 보고회가 농업전문가와 농협, 농업인대표, 행정이 남원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해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2015년에는 지속적인 농업경영컨설팅사업의 지원과 품목별 전업화는 물론 지역특화품목 집중 육성과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의 브랜드가치 향상 등을 통해 농업소득을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임영식기자 rokmc153@naver.com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