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2일 대산면 운교마을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개최하며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원부스(서민금융 및 농업인 안전보험, 시민안전보험 및 겨울철 대비 안전수칙, 올바른 쓰레기 분출방법 홍보 및 안내) ▲건강부스(혈당·혈압 체크, 정신건강상담) ▲체험부스(네일아트, 손마사지, 소방안전교육) ▲먹거리부스(계란빵, 팝콘, 생강차, 국수 등) 4가지 분야에 1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0민원봉사대가 전기·가스·수도·보일러·농기계 점검·수리, 이동빨래방, 청소, 칼갈이 등을 진행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최경식 시장은 마을 주민과 소통 간담회를 통해 대산면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전기, 가스 등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현장봉사를 직접 진행하며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다.
행사에 참여한 운교마을 주민 양모씨는 “마을을 직접 찾아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민원·건강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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