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24년 문화의 달 행사' 안전점검에서 최경식 시장(왼쪽 새번째)이 현장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17일 광한루원과 예루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년 문화의 달 행사'와 관련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안전점검에서 최경식 시장은 ▲행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및 인파 관리 대책 ▲시설물 전기, 가스, 화재, 교통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남원시 안전관리자문단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최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을 행사 주최 측에 전달한 뒤 개막전에 시정조치를 권고하는 한편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개선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우리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개최 전 현장의 안전 위험요인을 해소하고자 각 분야별 유관기관과 행사장 안전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후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4 문화의 달' 기념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문화, 남원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18일부터 20일까지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왕기석·이난초 명창의 판소리 맞이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송가인과 국립민속국악원의 합동 공연, 남원 시민 300명이 참여한 시민 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공연 등이 열린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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