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설원예사업 평가에서 시·군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스마트농업 우수 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8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시행한 이번 평가는 예산 집행률과 사업 수행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지원 체계 구축 및 사업 확산 노력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시설면적 973ha, 온실재배 농가 수 2181명으로 최고 수준의 시설원예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시설하우스 설치 지원, ICT융복합 지원, 시설원예현대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등 연100억원 사업 추진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며 스마트농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농가에 기술보급 및 스마트팜 단지 구축, 현장 소통을 통한 농업인들의 불편 사항 해소로 기술지도 협업이 우수한 성적에 기여하였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에 국비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하게 되었으며 스마트팜을 실현해나가는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연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의 경쟁력 제고와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농업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는 내실있는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