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대상은 40,118개로 건물번호판 32,760개, 도로명판 6,595개, 기초번호판 760개, 주소정보안내판 3개로 전량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망실 훼손 및 표기적정 여부 조사, 시설물 위치의 적정성, 시인성 확보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시설물 낙하가 우려되는 등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고, 일제조사 결과 철거, 폐가 등 정비가 불필요한 장소를 제외하고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은 교체 및 신규 설치, 지주 정비 등 11월까지 후속 조치를 완료하여 시민들의 도로명 주소 사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시민의 도로명 주소 사용 편리성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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