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는 14일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 8명을 초청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과 의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역대 의장들은 새롭게 시작한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을 향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지속되는 이상기온과 폭염으로 지역민들과 지역 농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힘들 때일수록 시민에게 힘을 주는 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의회의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한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태 의장은 “선배님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따뜻한 지지를 통해 지금껏 우리 의회가 역할을 이어왔고, 지방자치를 이뤄가고 있다”라면서, “선배님들의 고견을 새겨 온고지신의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지난 7월 제267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후반기 남원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 원 구성을 마쳤다. 오는 26일에는 제268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업무 보고 청취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