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최경식 시장이 지난 6일 기획재정부 정부예산안 최종 심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남원시의 핵심 사업들에 대한 누락이 없도록 전액반영을 건의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국토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 기재부 정덕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기재부 최용호 법사예산과장, 기재부 강미자 연금보건예산과장 등을 만난 최 시장은 남원시 주요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한 뒤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최경식 시장이 예산반영에 공을 들이고 있는 사업은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사업’으로 이를 위해서는 환경부의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대산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드론스포츠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국토부의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지원센터 구축사업 등도 절실한 입장이다.
최경식 시장은 “정부의 세수 여건 악화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남원시의 사업추진 의지가 충분히 전달되도록 지속적으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핵심발전 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이 문제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국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이 확보되도록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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