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과 김한수 부의장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남원의료원 등 13개소의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를 방문해 간담을 실시했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5일 마무리 된 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을 알리고 기관별 현안을 청취함으로써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정립하고자 이뤄진 것이다.
우선, 남원의료원을 방문한 김영태 의장은 장기간의 의료파업으로 야기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남원교육지원청에서는 최근 남원시 학생 급식을 통한 식중독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에 대해 간담을 진행했다.
또한, 남원소방서에 들러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 안전사고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하는 등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한 꼼꼼한 현황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태 의장은 "앞으로도 남원시의회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들의 말씀에 귀기울이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각 기관·단체들에서도 의정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