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27일 '민선8기 공약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직접 주재하며 공약사항과 지시사항에 대한 이행상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6대 분야 41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하반기 업무보고 시장 지시사항 59건을 보고하고 이행상황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며 피드백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연중 스포츠 대회 개최로 스포츠 명품 도시 도약 ▲생활스포츠 활성화 ▲농촌인력지원 확대 운영 농업경영 안정 강화 ▲축산악취개선사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민생경제돌봄협의체 운영 등의 공약을 조기 이행했으며 공약 이행률은 52%로 순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하반기 업무보고 지시사항 59건 중에서는 ▲2025년 예산 수립 기본지침 마련 ▲자연재난 풍수해 재난대비 현장훈련 등 4건이 완료 현재 완료됐으며 ▲지역특화 콘텐츠마케팅 전략 마련 ▲인재학당 우수 교육시스템 도입 방안 마련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 모색 ▲빈집 활용 귀향·귀촌인 주거환경 마련 등 48건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아직 검토단계에 있는 7건에 대해서도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공약 및 지시사항은 지역 현안인 만큼 이행상황과 추진계획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가 새롭게 변화하는 남원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후반기는 완성하는 단계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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