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대표 한명숙 의원)가 현장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나섰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최근 모정골 이끼농장 현지답사와 남원시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에 참여,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의원들은 남원시 신촌동에 위치한 모정골 이끼농장에서 이끼를 활용한 탄소중립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끼 재배 과정과 이끼의 환경적 효과를 체험하며 녹지 공간의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고, 남원시 탄소중립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의원들은 사랑의 광장에서 열린 남원시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에 참여해 환경과 직원들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을 홍보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촉구하고 OX 퀴즈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등의 활동을 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앞으로도 연구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활동을 비롯하여 녹지공간 조성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 등 ‘남원시 2050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와 실천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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