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최경식 시장 주재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시정 주요 업무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부서별 업무계획 공유를 통한 하반기 역점 사업의 추진 방향 및 역점 시책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제94회 춘향제 성공 개최 △민선8기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구)서남대 남원캠퍼스 부지 매입 완료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90억 원)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사업 확정(200억 원)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2년 연속 선정 등이 보고됐다.
하반기 주요 추진 업무로는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10만 생활인구 유치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및 10월 문화의 달 성공 개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 창업형 스마트 농업단지 공모 대응 △함파우 아트밸리 주요 도입 시설 실시설계 △공공산후조리원, 건강생활지원센터 조기 착공 △빈집 활용 귀농귀촌인 주거공간 제공 등을 꼽았다.
최경식 시장은 "2024년 하반기는 민선8기 중반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정 비전 실현과 공약사업을 비롯한 주요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목표로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정 업무를 추진하는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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