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고, 올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SA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최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90여 일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3년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선거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하였으며, 남원시는 종합 평점이 83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시는 ‘민선 8기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실현을 위해 6대 분야 41개 공약사업 중 20건을 완료하고 21건을 정상 추진 중이다.
공약이행 완료율은 전국 평균 34.3%보다 높은 48.7%이고, 2023년 목표달성율은 전국 평균 89.6%보다 높은 100%이며, 공약이행을 위한 필요재정 확보율은 전국 평균 24.9%보다 크게 상회한 40.5%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남원시 공약관리 운영 규정에 공약 이행평가 과정의 민주성을 보장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하고 공약이행평가단 운영과 남원시 누리집에 공약 이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소통행정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2년 연속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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