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북자치도와 9일 '제94회 춘향제'의 관람객 안전과 성공 개최를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및 인파관리 대책 ▲시설물 전기, 가스, 화재, 교통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는 현장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축제 주최 측에 전달해 개막 전에 시정조치 하도록 지도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 개선함으로써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했다.
시와 전북자치도는 제94회 춘향제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3차례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일과 8일에는 남원시안전관리자문단의 사전점검, 8일은 최경식 시장과 행사 담당과장 및 팀장들이 현장점검에 나섰고 9일에는 전북자치도와 남원시의 합동 안전점검까지 실시됐다.
최경식 시장은 "제94회 춘향제는 예년과 달리 2일이 늘어난 7일간의 행사로 치러진다"며 "모든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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