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남원시는 ‘2024년 지자체 합동평가(2023년 실적)’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남원시는 지난 2018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행정 역량이 도내 최고 수준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행안부가 매년 시행하는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 평가다.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평가한다.
행안부는 17개 광역시‧도를, 전북자치도는 14개 시·군을 평가한다. 목표 달성 여부를 나타내는 정량평가 항목에서 남원시는 58개 중 56개 지표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정 과제 추진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주기적 실적 관리와 전문가 1:1 컨설팅, 보고회 개최 등으로 실적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남원시는 재정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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