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경식 시장은 7일 시청 기획실에서 남원시어린이집연합회원 40명과 '2024년 시민공감 열린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저출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린이집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참석자들의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앞서 시는 어린이집 운영난 및 보육격차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 영아반 운영비를 0세에서 2세 반까지 확대했다. 또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어린이집 32개소에 월 50만∼8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보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열정을 다하고 있는 보육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집연합회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및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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