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9일 시청 강당에서 시민과의 벽을 허물고 공감·소통하기 위한 2024년 두 번째 시민소통위원회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0명의 시민으로 구성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에 전달하고 주요시정에 대한 홍보를 하는 등 양방향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분과회의에서는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광한루원 앞 도로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사업 안내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고,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94회 춘향제 홍보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올 한해 시민소통위원회는 정기회의, 분과회의 운영과 자율적분과회의를 매월 개최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김민주 시민소통실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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