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병무 후보가 28일 남원시 도통동 부영 1차 앞 사거리에서 13일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남원, 장수, 임실, 순창 각 지역 당직자와 지지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호 2번”, “강병무”를 외치며 뜨거운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강병무 후보는 “무기력한 정치력 반드시 복원시키고, 구멍 난 민생 따뜻이 해결하고, 파탄 난 지역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고 강조하며, “저는 축산업협동조합장을 5선 내리 연임한 농축산 전문경영인이다. 농협, 축협, 낙협, 원협 등과 깊은 교감을 가지고 있다. 저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잘 사는 부자 농촌, 행복한 농촌으로 꼭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또한 강병무 후보는 “힘있는 여당과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 할 적임자다. 새만금, 남원 의전원 사태와 같은 전북 홀대 바로 시정시키겠다. 중앙과 소통의 부재가 이 답답한 상황을 초래했다. 저는 중앙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현장 중심의 민생정치, 생활정치의 중심에 서 겠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강 후보는 “ 임실·순창·남원을 잇는 섬진강 르네상스 관광벨트 조성, 달빛철도에 따른 남원 양림단지의 관광단지로의 구축을 위한 창극장 설치등 획기적 관광정책의 변환, 장수의 종마와 한국마사회의 퇴역경주마를 이용한 말산업특구, 임실의 치즈연구소 설립” 등을 공약으로 약속했다.
한편 이번 제22대 남원, 장수, 임실, 순창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와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 새로운미래 한기대 후보, 한국농어민당 황의돈 후보가 경쟁하며 3월 28일부터 2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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