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오창숙 의원(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남원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에는 남원에 거주하는 제1형 당뇨를 가진 소아, 청소년, 성년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인슐린 펌프 등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달하는 의료물품을 지원하도록 명시했다. 해당 조례는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 의원은 이날 '남원시 브랜드 관광상품 육성 조례안'도 발의, 해당 조례가 본회의에 통과됨으로써 최근 ‘향이’, ‘몽이’, ‘피어나다 남원’, ‘PLAY 남원’ 등 관광 마케팅에 적극적인 시정에 맞춰 시 브랜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집행돼 제1형 당뇨 지원에 대해 시 재정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의료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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