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지역구 10석 경선이 완료되면서 본선에 진출하는 공천자 명단 10명도 최종 확정됐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9~10차 경선 결과 전북자치도 미경선 지역 4곳에 대한 1위 예비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경선 결과에서는 ▲전주시병은 정동영 후보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후보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박희승 후보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안호영 후보가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경선 전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승부가 예상됐던 전주시병선거구는 재선인 김성주 예비후보와 정동영 예비후보간 재대결에서 컷오프된 황현선 전 예비후보 측의 표심이 경선 막판 정 후보 쪽으로 쏠리면서 정 후보가 1위를 차지, 본선 진출자로 결정돼 5선 도전 길이 열리게 됐다.
정읍시고창군은 초선인 윤준병 예비후보와 유성엽 예비후보간 2인 경선에서 윤 후보가 3선의 유 후보를 물리치고 승리해 재선도전에 나섰다.
또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지역구는 박희승 예비후보가 이환주·성준후 예비후보간 3인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3인 경선 지역구인 완주군진안군무주군의 경우 재선인 안호영 예비후보가 정희균, 김정호 후보의 추격전을 물리치고 3선 고지를 향해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 본선 진출자 명단은 ▲전주시갑 김윤덕 ▲전주시을 이성윤 ▲전주시병 정동영 ▲익산시갑 이춘석 ▲익산시을 한병도 ▲군산시 신영대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박희승 ▲김제시부안군(군산시 대야동·회현동) 이원택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안호영 등 10명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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