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북자치도 주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세정종합실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는 전북자치도 14개 시·군 중 세정분야 전반에 대한 업무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발·표창하는 제도다.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실시된다.
이번에는 △지방세 징수율 △지방 세정 운영 △세무 조사 등 13개 분야, 22개 지표를 통해 평가했다.
남원시는 수요자 맞춤형으로 읽기 쉬운 고지서(큰 글씨)를 제작하고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을 시행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제고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방세 연구 및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도 긍정적 평가를 얻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시기에도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힘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시책을 개발하고 시민 행복의 밑거름이 되는 자주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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