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7일 시청사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측량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혜정 민원과장과 고삼규 지적재조사추진단장을 비롯해 실무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고 업무협의, 체결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위·수탁협약 주요 내용은 사업지구 토지현황조사, 경계조정 및 협의, 경계점 측량 및 경계점 표지 설치, 측량성과물 작성과 더불어 그 밖에 사업에 필요한 사항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특히 전문성을 갖춘 인력배치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남원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국비 7억4백만 원을 확보해 5개 지구(수지1·금지2·태평·효기·산내1) 3천530필지를 선정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위·수탁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알렸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전문성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공정별 업무 분담 및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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