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 남원 국립의전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강인식 위원장, 자치행정위원회 김정현 위원장)는 집행부와 함께 지난 18일 남원 출신 법조인들과 면담을 가져 의대 정원 확대와는 관계없이 기존의 서남대 정원 49명을 활용하는 국립의전원 법안이 국회 법사위 및 본회의에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이번 향우 법조인들과의 면담은 남원 시민의 염원인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법률안 통과 및 설립 촉구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지난해 1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국립의전원 법률안이 법사위 및 본회의에 통과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기 위함이다.
전평기 의장은“지난해 12월 국립의전원 법률안이 극적으로 국회 보건복지위를 통과하였다”라며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는 법률안이 조속히 상정·의결될 수 있도록 향우 법조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별위원회 강인식 위원장은 “의료 취약지역인 우리 남원뿐만 아니라 지리산권 의료체계 붕괴의 위험을 막기 위하여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추후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 과정이 남았으니 남원시의회, 남원시, 시민단체 그리고 향우 법조인 모두 힘을 모아 국립의전원 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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