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4년도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8억6천만원을 국회예산 심의단계에서 추가 확보하였다고 3일 밝혔다.
주민들의 편익 증진 및 환경보호를 위하여 추진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 국가예산 가내시 결과 사업비 확보가 되지 않아 원활한 사업추진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남원시는 전라북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적극 대응에 나섰으며, 기획재정부 및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비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국회 심의단계에서 아영인풍지구(아영면, 인월면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8.6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2024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가 있었으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사업비가 추가로 요구되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편익 증진, 삶의 질 확보 및 환경보호를 위하여 추가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환경사업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하수도복지 실현 및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산내 부운지구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145억원), 노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150억원)이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후에도 신규사업 선정을 통해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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