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윤지홍 의원(운봉·인월·아영·산내)의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각종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의정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가 하면, 전북도민체육대회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미래 꿈나무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윤 의원은 1998년 남원에서는 처음으로 남원 운봉초등학교에 아동·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클럽을 창단했다. 창단 이후에도 무상으로 전문 실업팀 축구선수(현 SJ스포츠클럽 박용우감독)를 영입, 아동·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했다.
또 운봉에서부터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아동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활동으로 무료 축구교실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것이 시발점이 되면서 뜻을 같이 했던 박용우 감독은 25년간 남원지역 유치원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SJ스포츠클럽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물심양면 힘을 보탰다.
그 결과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SJ스포츠클럽 중등부 축구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원시 최초로 여자축구 국가대표를 배출하기까지 했다.
이 외에도 윤 의원은 학생들이 운동을 보다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운봉중학교 운동장 지원과 함께 축구기술과 체력증진을 통해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축구 명문학교 진학까지 도움을 주는 등 미래 꿈나무들을 양성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조기축구회 등으로 활성화된 성인축구와는 달리, 불모지나 다름없는 아동·청소년 축구를 위해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체육 꿈나무를 육성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프로구단에서 1급 인증을 받을 정도의 축구장을 신축하는데 기여했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운봉축구장에 와서 지도자 훈련을 하는 자리를 만들기까지 했다.
윤 의원은 "앞으로 체육분야에서 소외된 동부권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4개 읍면 축구교실을 계획하고 있다”며 “작지만 미래 꿈나무를 양성하는 것이 지역발전의 주춧돌을 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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