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59)이 13일 남원선관위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총선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검찰 독재 정권에 제대로 맞서 싸울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내 자산이자 적임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현 정부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라도 법률전문가로서 대한민국의 안전과 민생을 위한 정책개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통하는 정치인으로 국민과 지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중산층을 두텁게 만들며 청년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겠다. 남·임·순의 여러 현안문제 해결 및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덧붙였다.
김원종 민주당 사회복지부위원장도 12일 오전 남원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임실·순창·남원 지역구에서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부위원장은 부위원장은 등록을 마친 뒤 가장 먼저 만인의총을 찾아 “현재 우리 지역은 분열을 극복하고 발전과 변화를 선도할 역량 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때”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면 무슨 일이든 발 벗고 나섰고 앞으로 나설 준비가 됐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 부위원장은 서울대 재학 중 행정고시 합격 뒤 보건복지부에 근무하며 2000년 국민의 정부 청와대에서 생산적 복지의 국정이념을 구체화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총괄 기획한 보건복지분야 전문가이다.
한편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 및 선거에 관한 사무처리를 위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사무관계자를 선임해 공직선거법에 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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