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관리 기관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평가하고 있다.
이번 실태평가는 공공하수도를 운영하는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으로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38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남원시는 국비 확보를 통한 농어촌 하수도 인프라 구축 및 효율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평가점수를 향상해 발전상을 받았다.
황도연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한 하수처리시설 내 바이오가스화 시설 도입, 소외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처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더 나은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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