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5일 도통동 갈치마을 주민복합문화공간에서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체험의 ’날은 도통동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경식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 취약계층 현장 방문 민원처리 등이 진행됐다.
특히 남원시 시민소통실 120민원봉사대의 이동빨래방과 전기·가스·수도·보일러 봉사,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수리, 민원과의 도로명 안내 및 홍보, 보건소의 건강상담, 주민복지과의 복지상담, 환경과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안내 및 홍보가 펼쳐졌다.
이밖에도 남원노인요양병원의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남원시재향군인회여성회의 손마사지 봉사, 남원여성의용소방대의 추억마켓(계란빵·팝콘) 운영 및 소방 체험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원지구협의회의 어묵국수 배식 등 10여개 기관과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경식 시장은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였고, 독거노인 2개 가정을 찾아 현장 봉사활동에도 함께 했다.
마을주민 박모씨는 “평소 자주 확인하기 어려웠던 혈당·혈압·콜레스테롤 등 여러 건강사항을 보건소 직원들이 체크해 줘 정말 편하고 감사하다”며 “이밖에 소방안전체험, 손마사지, 계란빵과 팝콘 나눔 등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앞으로도 120민원봉사대를 내실있게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속속들이 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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