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위원들은 민생 회복과 시민 생활 활력 방안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다음은 의원별 질의 및 발언 내용을 요약했다.
▲김정현 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빅데이터 분석 용역이 남원시 전체 청년에 대한 분석이 없음을 지적하고, 전국드론축구대회 홍보와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강인식 부위원장은 국립의전원 관련 향후 대책을 물으며 전방위적인 노력을 촉구하고, 수급자 탈락이 전년 대비 증가했음을 지적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을 주문했다.
▲손중열 위원은 함파우 아트밸리 사업이 행정절차 미이행으로 부결된 이후 추진이 더디다고 지적하고, 초중고 글로벌 진로체험의 내용과 안전을 세심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김길수 위원은 노후벽화 폐기사업은 앞으로 계속 발생될 문제로써 조형물이나 타일 등 다른 방식을 이용할 것을 제안하고, 이용 연령대가 낮은 풋살장의 접근성을 강조했다.
▲오동환 위원은 외국인 유학생 홀리데이의 참여율이 저조해 효과성이 낮다고 지적하고,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의 내용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미선 위원은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교육프로그램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검토를 주문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시 아동복지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당부했다.
▲오창숙 위원은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확대에 따른 산출내역을 정확히 기재할 것을 요구하고, 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씨름장 조성 제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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