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위원회>
남원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24일 현지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자치행정위원회는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해 강인식 부위원장, 손중열·김길수·오동환·이미선·오창숙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기관 2곳을 현장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주생면 중동리에 위치한 주생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파크골프장 건립을 선도적으로 준비해 관계 인구의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경외상가에 위치한 어린이과학체험관을 찾아 이용객 수가 저조한 것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개선방안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산업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는 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해 김한수 부위원장, 소태수·윤지홍·염봉섭·이기열·한명숙·이숙자 위원이 운봉읍 바래봉길에 위치한 지리산 허브밸리를 찾아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허브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어야 하는 지리산 허브밸리가 남원시의 소극행정으로 인해 관광특구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유재산의 관리가 법과 원칙을 벗어나 방문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시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와 경제산업위원회는 이날 현장감사에 이어 27일 종합감사와 강평을 끝으로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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