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가 22일 4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생 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김영태 위원장은 사회적경제위원회, 바이오산업 진흥위원회의 운영 시 조례를 준수해야 함을 강조하고 공공기관 대행사업비를 농어촌공사에 21억 대행료로 지급한 사안을 지적하며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접 수행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수 부위원장은 공공배달앱 월매요 이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친환경 쌀 재배단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방제로 인한 농가 간 마찰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태수 위원은 목기 산업 명맥이 끊기지 않게 원재료 생산·가공 인력을 육성할 것과 우리 시 구제역 백신을 소농가에는 100% 지원하고 있으나 대농가에는 50%만을 지원함을 지적하면서 대농가에도 100%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윤지홍 위원은 필수업무 종사자에 대한 지원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그 지원이 미비함을 지적했으며 GAP 인증제도는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적 인증 확대가 필요하고 단체인증보다는 개인인증 추진이 적절함을 강조했다.
▲염봉섭 위원은 드론제전의 경제적 낙수효과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추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면밀한 대응을 촉구했고 관외사육 양봉농가에 대한 불이익 사항이 개선됐는지 점검하며 실제 사육군수 파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기열 위원은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 집행률이 낮음을 지적하며 철저한 계획을 당부하고 곤충 스마트팜 사업이 지지부진함을 얘기하며 용역을 통해 소득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명숙 위원은 소상공인에 대한 복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과 여성농업인 지원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가축분뇨 퇴액비자원화 지원사업에 대해 악취 고질민원 해결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숙자 위원은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추진 정도를 점검하고 허브밸리 내 카페에 건축물대장 변경 없이 공유재산 사용허가하고 영업허가한 사항에 대해 강력하게 지적하며 위반사항에 대한 처분 내용을 질문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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