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강인식)가 14일 시의회 3층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회는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연구회 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추가적인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에 결성된 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는 5월 예산과 단양을 방문해 우수 전통시장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남원공설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수차례 진행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관광형 시장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단양구경시장 안명환 상인회장을 초청, 연구회 회원과 공설시장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왔다.
강인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회 활동으로 우리 전통시장이 처한 위기 상황에 대해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며 “우리 전통시장의 생존을 위해 남원시의회에서도 추가적인 연구와 대안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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