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7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대강면 사석마을에서 개최했다.
대강면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경식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 이어, 취약계층 현장방문 민원처리, 남원시 시민소통실 120민원봉사대가 운영하는 이동빨래방 및 전기·가스·수도, 보일러 점검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수리, 안전재난과의 시민안전보험 및 겨울철 안전대책 상담, 보건소의 건강상담, 주민복지과의 복지상담,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의 건강보험료 상담, 남원시재향군인회 여성회의 손마사지 봉사, 남원시자원봉사센터 한마음가족봉사단과 대강면여성의용소방대의 추억마켓(계란빵·팝콘) 운영, 남원 여성의용소방대의 소화기 사용법 교육,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원지구협의회의 어묵국수 배식 등 10여개 기관과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간담회에서 최경식 시장은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장애인 가정방문 등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120민원봉사대를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속속들이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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