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가 행정사무감사 대비 연찬회를 가졌다.
지난달 31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연찬회는 주영진 지방의정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전략과 자료요구기법 및 예산결산 실무기법 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시정의 주요 사업 결과를 검토하고 예산낭비 사항과 비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대한 자료 분석 등 다양한 방식의 행정사무감사 기법을 논의, 검토했다.
김정현 자치행정위원장은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분야별 착안사항을 논의하고 자료 분석을 꼼꼼하게 했다”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 부분을 과감히 지적하고 시정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7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9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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