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남원형 치유농업연구회’(대표의원 김길수)는 지난 17일 관내 치유농장에서 운영하는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연구회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치유여행 및 치유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촌치유관광 환경조성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 현재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관내 농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김길수, 손중열, 오창숙, 이기열 의원 등이 참여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공기정화 수경식물 심기 체험과 생강차 만들기 체험, 열대식물 정원에서 즐길 수 있는 족욕테라피 체험 등이다.
모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농촌치유관광 활성화 콘텐츠 개발 용역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의원들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길수 대표의원은 “이번 치유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관내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남원시가 단순한 농산물 생산과 가공을 넘어 치유관광으로, 더 나아가 치유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 및 귀농·귀촌·귀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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