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는 최근 맨발걷기 열풍으로 시민들의 맨발걷기길 조성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지난 13일 맨발걷기 선진기 견학에 나섰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남 영광군 소재 물무산 행복숲의 맨발황톳길을 체험하고 향후 남원시 사업추진 시 유의할 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탐구의 일환으로 고창 베리촌을 방문해 딸기 코디얼 만들기 체험도 곁들여 가졌다.
이번 견학에는 경제산업위원회 위원과 전평기 남원시의장,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남원시의회 의원들이 방문한 물무산 행복숲 맨발황톳길은 영광군에서 주 1회 경운작업을 하고 있고 자동관수시설을 설치해 일 2-3회 관수작업을 하고 있다.
방문객은 지난해 5만명에 이어 올해 9월 기준 벌써 8만명이 넘은 관광객이 찾는 등 매년 방문객이 가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곳이다.
김영태 위원장은 “시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교룡산에 맨발걷기 황톳길을 조성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다만 강우 시에는 낙상사고 위험이 있으니 안전시설을 꼼꼼히 설치하고, CCTV와 가로등을 충분히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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