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자동차 검사 사전안내 서비스를 통해 기간 안내부터 예약까지 쉽고 빠르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 검사 사전안내 서비스는 자동차 검사기간을 경과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 등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로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검사기간 만료일 31일 전부터 검사 만료일 15일 이후까지 8회(주어플 4회, 부어플 4회)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앱(네이버, 토스, 신한마이카, 국민은행, 카카오T)을 통해서도 자동차 검사예약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지난해 6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
다만,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그동안 발송했던 문자 서비스와 우편 안내문 등은 제공되지 않으며, 사업용, 법인, 이륜차량은 신청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편리해진 자동차검사 사전안내 서비스로 그동안 우편물 분실 등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 사례도 줄이고, 자동차 검사율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서비스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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