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산물 통합마케팅의 우수성이 전국에서 인정을 받았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해근)은 지난 12월3일 “2014 농산물 마케팅 상”에 공모하여 우수상을 수상하고, 오는 10일에는 “2014 지자체 협력 우수모델”에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2014 농산물 마케팅 상"에서 우수상 수상, “2014 지자체 협력 우수모델”에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남원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농산물통합마케팅에 적극 참여한 농가와 참여조직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일이다.
지난 12월 3일 수상한 “2014 농산물 마케팅 대상”의 우수상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원예농산물 부분의 우수 산지유통 조직에 수여되는 상으로써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 및 5천만원 이내의 마케팅지원사업의 특전을 받게 됐다.
또한, 12월10일 수상하게 되는 “ 2014 지자체 협력 우수모델”의 우수상은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에서 주관으로 농산물 유통을 위한 지자체와 연합조직 협력사례 부분을 평가하여 우수모델에 수여되는 상으로써 부상으로 상금 50만원과 ‘14년무이자 자금지원 3억원의 특전을 받게 된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금년도 남원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실적은 12월초 현재 700억원으로, 이는 작년 매출실적인600억원보다 100억원을 초과한 성과를 올린 것이다.
남원시는 다변화 하고 있는 국내외 농산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마케팅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생산농가에 농산물 통합마케팅에 적극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남원농산물 인지도 향상 및 고품질 농산물 이미지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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