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장 1일 1가구 소통행정’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읍·면·동장 1일 1가구 소통행정’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취약계층 중심으로 읍·면·동장이 매일 직접 세대를 방문하고 안부를 살피는 것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시행 이후 현재까지 남원시 전 세대의 28%에 해당하는 1만 1018세대를 방문,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절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읍·면·동장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묻는 등 현장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소통행정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민간단체의 동참과 후원도 자연스레 확대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 또한 높였다는 평가다.
최경식 시장은 “‘읍·면·동장 1일 1가구 소통행정’에 이어 추석명절에도 23개 읍·면·동장님들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직접 살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읍면동장의 최우선 업무로 현장소통행정과 살핌 행정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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