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는 지난 6일부터 2023년 하반기 업무추진실적 보고 및 2024년 상반기 업무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있다.
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보고 과정에서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로 및 도로 등 각종 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김영태 위원장은 각 읍·면의 집중호우 장비 지원예산을 살피고, 상습 침수구역이 아님에도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추가 피해 방지 예산확보를 주문했다.
▲김한수 부위원장은 농수로 및 저수지에 대한 전체적인 관리현황을 묻고, 최근 한우값 폭락으로 시름을 앓는 한우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소태수 위원은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부지매입 추진현황을 살피고, 기계구입비 지원에도 작업비를 올려받아 농가 부담이 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지홍 위원은 용배수로 관리인력에 대한 관리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것과 운봉 도시재생사업 구역을 운봉읍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염봉섭 위원은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하고, 오거리 인도 보도블록을 조속히 정비하여 추가적인 사고를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기열 위원은 사고 방지를 위해 저수지 주변 잡목 관리를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웅치 읍·면 도로망 정비 추진상황을 물은 뒤 조속한 완료를 촉구했다.
▲한명숙 위원은 여성농업인센터를 동부권뿐만 아니라 타 지역도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위 적치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숙자 위원은 일반산업단지의 국가예산 확보를 당부하고 읍·면 산간지역 주민들 또한 민방위 경보를 듣는 것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이번 제260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업무추진 실적 보고 및 2024년도 업무추진 계획 보고와 함께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일반안건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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