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에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시설물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조사대상은 총 33,140개 시설물로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이 포함되며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해 전량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의 주소정보시설 조사 지침에 따라 시설물의 망실과 훼손, 표기 오류, 시인성 등을 조사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즉시 보수 조치하며 망실 및 훼손 시설물은 보수·교체할 예정이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 환경 정비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경관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건물번호판 관리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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