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종이 없는 스마트행정'으로의 전환에 나섰다.
시는 11일 현안보고회의를 기점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 도입과 모바일 전자결재를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초 태블릿PC 80대를 구입, 전 부서에 배부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스마트 행정업무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각종 회의자료 출력으로 소비되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신속한 자료 검색까지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종이 없는 회의, 모바일 전자결재 등이 정착되면 불필요한 행정력이 대폭 감소될 것"이라며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모든 회의와 보고시 태블릿PC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관련한 다채로운 직무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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