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7일 스위트호텔에서 남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작년 7월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구성된 남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년 임기로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2023년 남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소통교육센터 김선애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위원회의 역할 및 리더십에 관해 자유 토론형식의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홰 남원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이 반영돼 민선8기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정부 기조에 따라 무분별한 사업 반영에 따른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청년정책 사업과 같은 주민참여예산 취지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8월부터는 지난 5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담당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시민위원들의 현장 방문 등을 토대로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과 의견서를 작성해 오는 11월 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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